최근 네덜란드 호로닝언(Groningen) 도시의 한 거리에서 보기 드문 일이 일어났다. 고급차 메르체데스 벤츠 CLS 500 차가 쓰레기 폭탄을 맞은 일이다. 여유롭게 주인은 재활용품 쓰레기통 옆 빈 공간에 주차했다.
그런데 돌아와보니 차 앞부분이 유리병 쓰레기 더미로 뒤덮여 있었다. 앞유리는 여기 저기 깨져 있었다. 그가 주차를 해놓은 동안 쓰레기차가 와서 쓰레기를 옮기면서 잘못되어 그만 그의 차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주차하는 데에도 역시 자리를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항상 만약의 경우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하지만 때론 운명처럼 다가오는 일도 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