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는 좀처럼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크림반도에 이어 러시아와 접해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은 그야말로 일촉일발의 위기상황이고, 무정부상태이다. 루한스크 지방은 최근 우크라이나로부터 분리 독립해 러시아 연방에 합병할 것을 발표했다.
이에 루한스크 공화국은 내각을 구성했다. 그 중 한 사람이 이리나 필라토바(Irina Filatova)이다. 그의 임무가 문화부 장관이지 외무부 장관인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어느 사이트에서는 문화부 장관,
어느 사이트에서는 외무부 장관으로 되어 있다.
아뭏든 이 여성장관은 유럽 SNS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바로 vk.com 계정에 올린 자신의 비키니 사진 때문이다.
* http://vk.com/id52508344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그 나라에 그 장관"이다.